아이폰 16e 실사용 후기 ㅋㅋ

아이폰 16e가 드디어 출시됐는데… 솔직히 좀 아쉽다? 😅 가성비 모델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는데, 그래도 장점도 있긴 함! 직접 써보면서 느낀 점을 낱낱이 까발려보자! 📱🔥




1. 아이폰 16e, 99만 원짜리 아이폰이지만 가성비는 글쎄? 🤔




아이폰 16e가 99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이 가격이 과연 합리적일까? 128GB 기준으로 99만 원, 512GB는 144만 원까지 올라가는데, 과연 그 값어치를 할까? 솔직히 가성비를 기대했던 사람들은 좀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 가격만 보면 보급형 같은데, 실제로 써보면 ‘뭔가 빠진 느낌’이 강하다. 😅

애플이 아이폰 16e를 내놓으면서 ‘보급형’이라고 홍보하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아이폰 SE의 후속 모델처럼 여겼다. 하지만 막상 까보면, 보급형이라기보단 그냥 기능을 대거 삭제한 다운그레이드 버전 느낌이 강하다. 99만 원짜리 폰인데 맥세이프도 없고, 액션 모드, 시네마틱 모드 같은 동영상 기능도 빠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9만 원? 🤨




솔직히 이 정도 스펙이면 ‘출시가’가 75~80만 원 정도였으면 사람들이 좀 더 납득했을 거다. 하지만 애플은 애플이다. 그냥 ‘애플 로고’ 하나만으로도 99만 원을 받을 자신이 있었던 걸까? 😆

2. 디자인은 예쁘다, 근데 아이패드랑 너무 닮았어! 🎨

아이폰 16e를 보면 처음엔 ‘오~ 예쁜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블랙 컬러는 각도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면서 은은한 매력을 풍긴다. 후면은 글래스 처리돼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고, 알루미늄 프레임도 깔끔하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어라?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인데? 🤔

맞다. 아이패드랑 비슷하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 M4랑 느낌이 굉장히 유사하다. 패밀리 룩이라고 해야 하나? 물론 나쁜 건 아닌데, 그냥 아이폰만의 개성이 사라진 느낌이라 조금 아쉽다. 그리고 디자인 자체는 예쁘지만, 카메라가 하나밖에 없어서 ‘뭔가 허전한’ 느낌이 강하다.

케이스도 문제다. 아이폰 16e 전용 정품 케이스를 끼워봤는데… 아무것도 안 뜬다. 원래 애플 정품 케이스를 장착하면 ‘짠~’ 하면서 애니메이션이 나와야 하는데, 이게 없다. 그냥 아무 반응이 없다. 심지어 맥세이프 기능도 지원 안 한다. 이러면 정품 케이스를 굳이 사야 할 이유가 있을까? 🤷‍♂️

3. 디스플레이… 노치가 다시 돌아왔다고? 😭

아이폰 16e의 디스플레이는 6.1인치 OLED로 밝고 선명하다. HDR 기준 1200니트까지 올라가서 태양 아래에서도 잘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60Hz 고정이라는 거다. 이건 예상했던 부분이라 그렇다 쳐도, 진짜 충격적인 건 노치가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이다. 2025년에 이걸 다시 보게 될 줄이야… 🥲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아니라 예전처럼 커다란 노치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이거 쓰다가 아이폰 16 프로 맥스 같은 모델을 보면 차이가 확연하다. 노치가 있으니까 화면이 상대적으로 더 답답해 보인다. 특히 에어드롭 같은 기능을 사용할 때,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있으면 좀 더 직관적인데, 노치로 돌아가니까 불편하다.

그리고 베젤도 문제다. 아이폰 16 프로 맥스를 쓰다가 16e를 보면 베젤이 ‘확’ 두꺼워 보인다. 물론 적응하면 괜찮지만, 처음 봤을 때는 좀 답답한 느낌이 든다. 😕

4. A18 칩셋 탑재! 성능은 좋은데, GPU는 다운그레이드? 🎮

아이폰 16e에는 최신 A18 칩셋이 들어갔다. 램도 8GB로 상위 모델과 동일하다. 그래서 전반적인 성능 자체는 빠릿빠릿하다. 앱 실행 속도도 빠르고, 멀티태스킹도 무난하게 잘 된다.

하지만 GPU가 상위 모델과 다르다. 일반 아이폰 16보다도 살짝 낮은 수준인데, 실제로 긱벤치 테스트를 해보면 15 프로 맥스보다 점수가 낮게 나온다. 즉, 플래그십 모델에 비하면 살짝 성능이 다운그레이드된 느낌이다.

그럼 게임은 어떨까? 직접 콘솔급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RE:2’를 돌려봤다. 기본 옵션에서는 꽤 부드럽게 돌아가는데, 그래픽 해상도를 높이면 프레임 드롭이 심하다. 즉, 게임을 즐길 수는 있지만, 최고 옵션으로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5. 카메라는 솔직히 아쉽다… 싱글 렌즈라니? 📷

아이폰 16e의 카메라는 4,800만 화소 싱글 렌즈다. 사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중에서 싱글 카메라를 탑재한 모델은 거의 없다. 그래서인지 촬영할 때 뭔가 부족한 느낌이 강하다.

특히 ‘인물 사진 모드’가 제한적이다. 아이폰 16 프로 맥스에서는 인물 사진을 찍고 나서 초점을 바꿀 수 있는데, 16e에서는 이게 안 된다. 즉, 찍을 때 잘 맞춰야 한다. 게다가 액션 모드, 시네마틱 모드 같은 동영상 촬영 기능도 빠져 있다. 😢

물론 기본적인 사진 품질은 괜찮다. 하지만 저조도 환경에서는 확실히 프로 모델보다 떨어진다. 특히 동영상 촬영에서는 센서 크기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진다.

6. 결론! 99만 원짜리 아이폰, 사야 할까? 🤷‍♂️

아이폰 16e를 며칠간 써보면서 느낀 점은, “이 가격에 이걸 사야 할까?”라는 의문이었다. 분명 예쁜 디자인과 빠른 성능, 좋은 디스플레이를 갖췄지만, ‘빠진 기능’이 너무 많다. 맥세이프 삭제, 싱글 카메라, 60Hz 디스플레이, 다이나믹 아일랜드 없음… 이걸 감안하고도 99만 원을 내고 싶다면 사도 좋다. 하지만 가성비를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 더 고민해 보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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